석사생활을 하면 참 여러 논문을 읽어야 한다.
가능하면 원문을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계속 논문을 읽다보면 논문의 내용을 이해하는것 보다 영어를 많이 읽음으로 인해 쌓이는 스트레스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다보면 어쩔 수 없이 번역기에 의존하게 되는데, pdf를 번역은 상당히 성가시다.

실제로 논문 일부를 복사한 뒤 붙여넣기 해 보았다. 그러면 내용이 개판으로 번역된다.
이러한 이유는 간단하다. pdf 문서에 줄바꿈이 있을 경우, 하나의 문장이 둘로 쪼개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만 봐도 처음 문장의 that절 아래가 줄바꿈되면서 다른 문장으로 인식되어 번역이 이상해 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잘린 저 문장들을 하나로 이어줘야 하지만 이는 정말 고통스럽고 화나는 작업이다.
그래서 이런한 행위를 자동으로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chrome.google.com/webstore/detail/make-sentence-for-transla/emlmmgcgnglgamlijmgmnlnkohbipkoi
Make Sentence for Translator
This extension helps to facilitate translation by attaching separate sentences together.
chrome.google.com
기능은 간단하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고, 설치 후 구글, 네이버 번역기에 문장을 붙여넣은 후 ctrl+q 를 누르면 자동으로 문장을 하나로 이어준다.

따로 홍보하지 않았는데 사용자가 100명가까이로 늘어나서 나름 수요가 있는것 같아 블로그에 포스팅 하게 됐다.
깃 주소는 아래와 같다.
github.com/bperhaps/Make-Sentence-for-Translater
bperhaps/Make-Sentence-for-Translater
Contribute to bperhaps/Make-Sentence-for-Translat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동작 방법은 간단하다.
dom.value.replace(/[\r\n]/g, " ");
위 소스와 같이, 내림을 띄어쓰기로 변환할 뿐...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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