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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콘 2021 회고

by 손너잘 2021. 12. 30.

유스콘 2021 회고

What is the YOUTHCON?

유스콘은 👨‍🎓 젊은 개발자와 👨‍🏫 선배 개발자가 함께 가치 있는 기술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입니다.



https://frost-witch-afb.notion.site/YOUTHCON-21-365e94c3df3443e5b1322520a8b1a2ef

 

YOUTHCON'21

유쾌한 스프링방에서 탄생한 유스콘은 👨‍🎓 젊은 개발자와 👨‍🏫 선배 개발자가 함께 가치 있는 기술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입니다. 여기서 발표하는 사람들을 잘 기억

www.notion.so

유스콘은 일종의 기술 및 경험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라고 생각하면 좋다. 박재성(Jason)님이 운영하는 유쾌한 스프링방에서 시작되었다.

How i joined

아마 당시 우아한테크코스 교육장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거의 정확이 이러고 있었다(본인 사진이니까 마음대로 쓰겠다!)

이러고 있었는데 제이슨과 다른 크루가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내용이 유스콘과 관련된 이야기였다. 그리고 제이슨한테 나도 발표하고싶다고 졸랐다. 발표 내용도 없으면서! 그냥! 무지성으로!

제이슨이 결국 승낙해주고 기존 발표자였던 코기와 함께 발표하는게 어떻냐는 제안을 주었고, 승낙했다. 그렇게 코기와 발표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나 혼자 발표를 맡게 되었다.

What i did?

이번 유스콘에서 나는 ‘객체지향 설계와 JPA 연관관계 구현’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우리는 객체지향과 RDBMS의 패러다임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JPA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공식처럼 사용하는 JPA 연관관계 매핑이 정말 패러다임 불일치를 해결해 줄까요? 객체지향 설계와 JPA 연관관계 매핑 사이의 오해를 풀어 보고 근거 있는 연관관계 매핑을 하기 위해 고민했던 제 이야기를 해 봅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주제를 생각하진 않았다.

우아한테크코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설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도메인의 순수성, 의존성 방향, 객체지향 설계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JPA를 프로젝트에 적용하면서 설계가 많이 무너지는걸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생각한 JPA와 설계와의 트레이드 오프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했다.

또한, 후배들이 단순히 책이나 강의에 나오는 예시대로 JPA를 사용하는걸 보면서 근거있는 JPA 사용을 추구하길 바란것도 있었다.

그래서 처음 주제는 JPA의 양방향 매핑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의존성에 문제에 대해 다루고 이를 모듈분리와 연결하여 발표를 진행하고자 했다. 이 발표를 통해 JPA와 설계, 의존성, 모듈분리 등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다룰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첫 리허설을 마치고, JPA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객체지향 설계와의 트레이드오프를 조금더 중점으로 발표하는게 좋겠다는 제이슨의 피드백을 듣고 발표자료를 전면 수정하였다.

덕분에 PPT의 절반이 날아갔고, 새로운 내용으로 PPT의 분량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취준을 함께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쉽지 않았다.

하지만 덕분에 패러다임 불일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문제인지 스스로 정립할 수 있었고, JPA책을 몇번이고 다시읽으면서 지식을 더 단단히 다져가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렇게 2번째 리허설을 마치고, 제이슨에게 발표의 흐름은 좋았다 라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중간중간 수정할 부분이 있었고 호다다닥 고쳤다.

발표 당일, 엄청 떨었다. 발표자료를 몇번이고 다시 보고 대본을 계속 수정했다.

발표를 마치고 난 뒤에는... 홀가분했다. 많은 질문을 받았고 질문중에는 현업에 계시는 분들의 질문들도 많았다. 아직 0년차, 회사경험이 없는 주니어의 입장에서 당황스러웠지만, 취준하면서 겪은 수십번의 면접경험이 어떻게든 대답을 할 수 있게 해줬다.

주변 지인들로부터는 내용이 좋았다,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알게 해줘서 좋았다는 피드백등을 받을 수 있었고 매우 뿌듯했다. 하지만 다른 블로그들에 올라온 피드백을 보면 내용이 넘 어려웠다는 피드백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발표 대상자를 초급 개발자 대상으로 하였는데, 내용을 충분히 쉽게 풀어내지 못했던걸까..? 하는 슬픔이 잠깐 몰려왔지만... 첫 발표부터 완벽할 순 없지..

앞으로 개발자로 성장해 나아가면서, 더 많은 지식을 사람들과 나누고 이야기 해보고싶다.

모든 행사는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협력으로 만들어진다. 제이슨이 행사를 준비하는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기획과 운영까지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잘 해내는거지... 내년엔 나도 지금의 제이슨 나이와 같아지는데 나도 그런게 가능할까...

제이슨의 위상이 느껴지는 두두 이미지...

공원의 유스콘 이미지 지원도 너무 이뻣다.

이런걸 어떻게 그리는거지..!! 이 사람들 정말 나랑 동년배들이 맞나!!

발표를 준비한 다른 분들도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꼈다. 내가 너무 대충 준비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더 열심히 해야겠다.

 

결론적으로 유스콘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한단계 더 성장했다고 느낀다. 내가 아는 지식을 외부에 공유하는 경험, 어디서 또 할수 있을까?

많은 피드백을 통해서 다음 강의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발표를 준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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